최기문 영천시장, 경북 농업인 대상 산란계 농가 현장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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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11-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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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는 18일 최기문 시장이 경북 농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대표 우지원)을 방문해 수상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계란유통센터, 난가공센터를 시찰한 후, 산란계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우지원 대표는 관내 농장 4개 소 및 부화장 2개 소를 경영하는 축산 2세농으로, 깨끗한 사육 환경을 통해 HACCP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9월 5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방역 기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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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격려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점검

최기문 영천시장이 18일 경북 농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대표 우지원을 방문해 수상을 격려하고 농장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18일 경북 농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대표 우지원)을 방문해 수상을 격려하고 농장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18일 최기문 시장이 경북 농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대표 우지원)을 방문해 수상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계란유통센터, 난가공센터를 시찰한 후, 산란계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우지원 대표는 관내 농장 4개 소 및 부화장 2개 소를 경영하는 축산 2세농으로, 깨끗한 사육 환경을 통해 HACCP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9월 5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방역 기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이라는 유통 법인을 동시 경영하면서 계란유통센터 및 난가공 시설을 갖추고 1일 150만 개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우지원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 대표는 “전국 AI 발생으로 산란계 농가가 힘든 시기지만,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AI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야생 조류와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시에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경북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북 농업인 대상 축산부문을 자치한 우지원 대표는 독감백신 제조용 무균란을 공급하고, 국내 최초 직립식 케이지 인공수정 사양 기술을 개발해 고품질 종란 생산 및 산란계 계열화를 통한 국내 양계 농가에 안정적인 병아리 수급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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