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진흥원, 차세대 화장품 제품화·양산화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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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동원 기자
입력 2024-11-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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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가 민선 8기 전략산업으로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 구축 완료 후에는 20여 개 화장품 제조기업과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소규모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남수 원장은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여러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 화장품 산업을 성장시키고 중견기업 탄생을 이루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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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지원시스템 강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사진이동원 기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사진=이동원 기자]

강릉시가 민선 8기 전략산업으로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이와 관련하여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9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산업화와 양산화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제약의 융합 개념으로, 미적 기능 외에도 치료적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지칭한다.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이 분야는 앞으로 강릉 지역의 화장품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구축 완료 후에는 20여 개 화장품 제조기업과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소규모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남수 원장은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여러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 화장품 산업을 성장시키고 중견기업 탄생을 이루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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