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은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시종일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으로 화해를 설득하고 평화 회담을 권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의 이러한 입장과 행동은 이중기준을 취하고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일부 국가들의 수법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 측은 군수품 수출 분야에서 일관되게 신중하고 책임적인 태도를 취하고 충돌 당사자에게 치명적인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법과 규정에 따라 민용과 군용 무인기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관련 국가와 인사들이 사실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제멋대로 중국 측에 대해 억측과 먹칠을 하지 말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은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관계 측들이 책임적인 방식으로 정세의 완화를 추동하여 조속한 휴전과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여건을 마련할 것을 희망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자체의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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