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무부는 통신기업 글로브 텔레콤 산하 전자결제 서비스 ‘G 캐쉬’와 협력해 새로운 국채 ‘G 본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발행을 예정하고 있다. 국채거래 활성화를 통해 필리핀 국민의 금융포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랠프 렉토 필리핀 재무부 장관은 G 캐쉬, 암호자산(가상통화) 거래소를 운영하는 필리핀 디지털 에셋 익스체인지(PDAX)과 규제당국에 대해 12월 발행을 목표로 조정작업을 서두르도록 지시했다.
렉토 장관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국채투자가 사치가 아닌 미래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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