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장 2년간 임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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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4-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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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성료

  •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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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임병택 시흥시장)는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신도시 평생학습관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 및 박람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와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8개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 개정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제10대 협의회장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제10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출됐다. 이후 올해를 끝으로 협의회장으로서 2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임병택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2024년도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2023년 제8기와 2024년 제9기까지 2년 동안 협의회장으로서 각 회원 지방정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한편 이날 같은 시간에 진행된 2024년 콘퍼런스와 박람회에서는 아동권리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6개 회원 지방정부에서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전북 완주군이 아동권리 증진 사업으로 협력해 추진한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회 및 아동권리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100개 회원 지방 정부 단체장과 공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 동안 협의회장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성장을 위해 각 지방 정부와 협력하며 의미 있는 여정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설립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100개 회원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으며 아동의 행복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회원 지방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2025년에도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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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메인 포럼(기획위원회)과 분과별 세션, 주간 연계 세션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2월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12월 18일 메인 포럼 1부에서는 ‘민·관·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마을·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며 공동위원장과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진다.

그 외 분과 세션은 △기후환경분과(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통한 지속 가능한 시흥형 환경교육) △학교예술교육분과(시흥예술 전시회 및 원데이클래스, 학교와 예술이 함께하는 시흥 문화예술교육) △교육과정분과(IB교육이해, PYP 탐구)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를 위한 정책제언) △디지털교육분과(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로 추진된다.

연계 세션으로는 △2025 시흥교육 원클릭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7년의 길 성과공유회 △학교-마을교육협의회 사례 나눔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 직업 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올해로 5년 차로,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흥의 대표적인 지역교육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4개 분과, 439명 분과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왔다. 각 분과에서 고민한 시흥교육 의제를 오는 12월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한다.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흥의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마을, 그리고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열려 있다.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의 ‘공지사항’과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접수 링크로 할 수 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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