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일본 미즈호은행과 국내외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향후 △자금부문 협력 △국외 점포 성장 지원 △혁신 창업기업 육성 △IB 사업 공조 △기업 지원 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화 조달 협업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우량 IB 사업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에 진출하려는 양국 혁신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와 조기 정착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 지원 관련 연구 교류를 추진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는 또 하나의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기업 발전과 금융 안정성 강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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