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와 삼척지역자활센터가 폐근무복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20일 삼척블루파워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버려질 근무복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하는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삼척블루파워 근무복 디자인 교체로 시작해, 현재까지 장바구니 300여 개를 만들었다.
업사이클링 과정은 지역 자활센터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동시에, 환경도 보호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장바구니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이라는 ESG 경영의 본질을 담아낸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공사례가 더 많은 의식 있는 기업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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