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MG, 리우에서 재출발...중국, 세계의 공동발전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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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 -
입력 2024-1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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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공동발전하는 공정한 세계 마련하기',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각국이 함께 발전하는데 관한 중대한 주장을 내놓고 세계 발전을 위한 중국의 8가지 계획도 선포했다.

    동시에 시 주석은 경제와 금융, 무역, 디지털, 생태 환경 및 기타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념을 전면적으로 천명하여 회의 참가국의 광범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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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최근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은 어떻게 추진될지? G20은 어떤 역할을 할지? 등과 관련해 국제사회는 G20을 주목했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은 분명한 답안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공동발전하는 공정한 세계 마련하기',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각국이 함께 발전하는데 관한 중대한 주장을 내놓고 세계 발전을 위한 중국의 8가지 계획도 선포했다. 동시에 시 주석은 경제와 금융, 무역, 디지털, 생태 환경 및 기타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념을 전면적으로 천명하여 회의 참가국의 광범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옵서버들은 중국의 주장과 행동이 세계의 공동 발전 실현에 지혜와 동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공했으며 대국의 감당과 행동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현대화를 실현하는 것은 각국 국민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바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남북 간 격차, 경제 회생 속도의 차이 및 기술 격차 등 문제가 더욱 두드러져 많은 개발도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엔 기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약 7억3300만 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11명 중 1명이 굶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8억 명이 빈곤에서 벗어난 중국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세계 빈곤 감소를 크게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우스'의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중국이 성공할 수 있다면 다른 개발도상국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것이 진정한 발전이다. 중국은 함께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마련하기 위해 항상 발전 촉진을 국제 경제무역 아젠다의 중심에 두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무역투자와 생태문명, 국제경제협력환경, 다자주의 견지 등 4가지 분야의 제안을 내놓았다. 

동시에 중국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빈곤 감소, 식량 안보, 디지털 경제 및 기타 분야의 실용적인 협력 심화, 아프리카 개발 지원, 최빈개도국에 대한 일방적인 개방 확대 등 세계 발전을 위한 8가지 계획도 선포했다. 중국은 또한 정상회의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안한 '기아와 빈곤 퇴치 글로벌 연맹'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중국이 '글로벌 사우스'의 발전을 지지하는 행동파이자 실행자이며, 중국은 빈곤을 과거의 일로 만들고 아름다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충분히 말해준다.

공동 발전은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선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경제와 금융, 무역, 디지털, 생태 환경 및 기타 분야의 거버넌스에 대한 구체적인 주장을 제시하고 협력형, 안정형, 개방형 혁신형, 친환경형 세계 경제를 건설할 것을 강조했다. 

현대화로 나아가는 길에서 어느 한 나라도 뒤처져서는 안된다. 리우에서 재 출발하는 G20은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역사의 진보를 촉진하는 힘이 되어야 할 것이다. G20의 중요한 일원인 중국은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의 다극화,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각인'을 남기고 '중국의 기여'를 할 것이다.
 

G20 정상회의장 들어서는 시진핑 사진연합뉴스
G20 정상회의장 들어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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