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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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4-11-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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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개소식 가져

  • 고향사랑 똑똑한 연말나기 이벤트 추진

  • 민·관·경이 함께하는 체납 차량 합동단속 실시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 116동 1층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커뮤니티 공간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김병영 입주자대표회장, 좌영준 노인회장, 박운용 금광면 직거래장터 협의회장, 김점수 신기팜마을 대표,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안성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파트 주민과 인근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교류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노인정 건물로 이용되지 않던 유휴공간을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과 홍익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 등의 노력에 힘입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들과 금광면 관내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 길 수 있는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은 아파트 공동체와 농촌 마을공동체의 교류확대를 통한 도농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단지 농산물을 사고 파는 관계를 넘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성시의 1호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로서 앞으로 이 공간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천파하는 대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으로 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시범운영을 추진했고 관내 체험마을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르신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고향사랑 똑똑한 연말나기 이벤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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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연말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일부 답례품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파격 제공한다.

이번 ‘안성시 고향사랑 똑똑한 연말나기’ 이벤트는 안성 쌀과 한돈 소비 촉진과 연말을 맞아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벤트 기간인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당초 3만원에 제공되던 안성쌀 10kg에 2kg을 추가해 제공한다.

또한, 삼겹살500g과 목심500g으로 구성된 한돈세트도 선착순 500명에게 앞다리살500g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성쌀은 안성의 땅에서 가장 적합한 벼만을 재배해 생산해 연중 밥맛이 균일하며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가장 적기에 수확한 벼만을 엄선 수매해, 최신시설의 미곡처리장에서 위생적인 가공을 통해 생산된다. 그리고 안성 도드람한돈은 정성껏 키운 한돈을 철저한 온도관리와 위생 가공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김보라 시장은 “연말을 맞이해 안성의 맛 좋은 쌀과 돼지고기를 한시적으로 증량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연말정산도 준비하며 추가 답례품도 덤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민·관·경이 함께하는 체납 차량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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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에 맞춰 상습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 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은 차량번호판을 영치하고,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해 체납액을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에서 운행되는 차량에 대해 안성경찰서 내리지구대, 안성시 해병전우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의 차량통제 협조를 받아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납세자들도 체납액을 자진 납부 할 수 있도록 4개 언어로 제작한 납부안내 홍보 전단지를 현장에서 배부했다.

단속 현장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등 의원들이 참여해 체납차량 단속 관련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합동단속에 같이 참여하는 등 시와 의회가 세수확보에 함께 발벋고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도 체납차량 단속에 적발된 체납차량은 1404대로 체납액은 11억 4500만원으로 이중 980대 3억 6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안성시의회 정천식 부의장은 “경기 침체로 계속되는 세수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성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하고 있는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수 증대에 최선을 다해 공정한 조세행정과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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