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섬산련 회장, 中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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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11-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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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이달 20~22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GAC) 2024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중국·일본·이태리·프랑스 등 주요국 섬유 의류산업 단체장이 참석했고 개막식을 비롯해 패션컬러·기술혁신·지속가능성 포럼과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 회장은 씽원쥐 동관시 부시장, 쑨뤠이쩌 CNTAC 회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섬유패션 산업 간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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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이 21일 씽원쥐 중국 관동성 동관시 부시장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이 21일 씽원쥐 중국 관동성 동관시 부시장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이달 20~22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GAC) 2024에 참가했다.

2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GAC는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중국복장협회(CNGA)가 주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20여개국 섬유의류산업협회와 유관단체, 의류패션기업 대표 등이 참가한다. 최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정 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중국·일본·이태리·프랑스 등 주요국 섬유 의류산업 단체장이 참석했고 개막식을 비롯해 패션컬러·기술혁신·지속가능성 포럼과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 회장은 씽원쥐 동관시 부시장, 쑨뤠이쩌 CNTAC 회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섬유패션 산업 간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최 회장은 같은 날 심천에서 열린 심천 패션소스 전시회 환영만찬에도 참석해 중국 패션 브랜드 고위 관계자들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5위 섬유의류 수입국"이라며 "앞으로 K-패션과 뷰티를 기반으로 중국 섬유패션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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