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통해 '겨울나기 아이템'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히터, 전기요, 온수매트 등 겨울 난방가전부터 내의, 겨울 의류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 난방가전 중에는 '엘빈 석영관 히터'를 정상가 7만9000원에서 약 30% 할인된 5만4000원에 판매하며, '신일T/P 전기요 모던그레이(싱글/더블)'는 각 1만5000원 할인된 5만9900원/6만4900원에 준비했다.
'퓨렌더 탄소열선 전기요(싱글/더블)'는 각 1만원 할인된 5만9900원/6만4900원에, '경동나비엔 숙면 온수매트(싱글/퀸)'는 각 10만원 할인된 싱글 사이즈 29만8000원, 퀸 사이즈 3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 의류와 내복 등 방한용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28일까지 내복류는 행사카드로 2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볍고 부드러우며 보온성까지 잡은 '데이즈 플러피 점퍼'는 9800원에 준비했다.
브랜드 의류 할인전도 함께 진행된다. 탑텐과 탑텐키즈는 12월 1일까지, 폴햄과 폴햄키즈는 11월 28일까지 겨울 인기 의류들을 '1+1'으로 판매하며, 아가방 겨울 내의 2종은 28일까지 9900원에 선보인다.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며 난방∙방한용품 수요가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겨울 난방가전 매출은 전월 동요일(10월 20~23일) 대비 46% 신장했다. 히터 매출이 140% 늘었으며, 전기요는 16%, 전기매트 35%, 온열기·찜질기 등의 겨울 시즌 소품 역시 38% 신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내복, 타이즈 등 웜웨어 매출도 63% 증가했으며, 가성비 방한용품인 문풍지·단열시트·뽁뽁이 등 시즌 보수 용품 매출 역시 230%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정찬호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평년 대비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추위가 찾아오며 겨울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난방∙방한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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