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스24에 따르면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6주 연속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이어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몰고 올 시대를 분석하는 <트럼프 2.0 시대>가 4위,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는 5위에 자리했다.
eBook 분야에서는 연말 여행 시즌을 맞이해 <해커스 여행일본어 10분의 기적>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인기 도서 <트럼프 2.0 시대>가 2위를 차지했고,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개정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가 나란히 3위부터 5위까지 자리했다.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는 길지 않은 글 속에 촌철살인의 메시지와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담아 유홍준 작가 특유의 입말을 살렸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글쓰기 비법과 ‘문장수업’의 이력을 공개하고, 신문 등을 통해 내놓았던 산문 중 백미를 엄선했다. 유홍준 작가는 이번 책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에 대해 스스로 ‘잡문집’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했다. ‘고별연’과 더불어 50년 지기 홍세화·김민기 등을 떠나보내며 쓴 추도사, 주례를 맡았던 리영희 선생에 대한 회고 등을 통해 작가는 시대와 생생히 호흡하는 ‘잡문의 정신’을 책 속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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