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8일에 개최된 ‘High-Pass Service Day’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전했다.
‘High-Pass Service Day’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 기관의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가 참석해 의료기기 GMP, 인허가, 시험검사 등 의료기기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나 궁금증 해결을 지원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오전은 대구식약청에서, 오후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자문을 실시했다.
대구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는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 허가, GMP를 중점적으로 상담했으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는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술문서 작성 애로사항 등 자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A사 연구원은 “분야별로 전문가가 배정되어 의료기기 사업허가부터 인허가 획득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심도 있는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운 행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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