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은 지난 22일 초곡·초서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환경을 점검하고, 학부모 소통 간담회도 함께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교육 제도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부모 간담회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초곡 지역의 뜨거운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X자 횡단보도·펜스 설치 등 등하교 안전 문제, 다자녀 혜택 기준 개선, 작은도서관·정수기 등 아동 시설 확대, 초곡중학교 신설·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진학 문제, 초곡지구 상습정체구역 교통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또한 학부모들과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는 소통 간담회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학부모님들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교육 환경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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