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투자와 액설레이팅 프로그램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발굴, 보육, 글로벌 후속 투자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아이피에스벤처스는 지난 2018년에 설립한 후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액설러레이터이자 벤처투자회사다. 지난해 기준 한국액설러레이터협회 기준 국내 액설러레이터 누적 투자금액 상위 30개사에 포함됐다.
심산벤처스코리아는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 벤처캐피탈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 회사는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적극적 투자 유치 활동도 할 계획이다.
황우성 아이피에스벤처스 대표는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은 기술 경쟁력이 핵심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해야 한다"며 "앞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전문가 멘토링을 매칭시기는 등 글로벌 진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고 직접투자, 후속 투자유치 연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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