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부산 사하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애아원’에 6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지역아동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성, 전주, 음성,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왔다.
지난 22일 개관식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김현오 애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이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와 학용품, 학습 지원을 위한 PC와 노트북 등을 선물하고 원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내일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구김없이 자라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11년째 이어 왔고 올해 아동복지시설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WE: Green’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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