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특별공급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13가구가 배정된 59㎡A 유형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해당 유형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몰리며 무려 1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공급에는 671명이 신청했다.
23가구가 공급된 84㎡A 유형 생애최초 공급에는 274명이 신청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가구가 배정된 84㎡B 유형의 생애최초 공급에는 514명이 신청, 2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 노원구 화랑로45길 14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조성된다.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6~19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3만명이 넘는 인파가 찾은 서울원 아이파크의 특별공급에서 높은 청약 경쟁이 이뤄진 만큼, 1순위 청약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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