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20대 여성…"홧김에 그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희원 기자
입력 2024-11-26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말다툼을 벌이다가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인 남자친구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말다툼 끝에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찔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확인되지 않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