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선호에 맞게"···롯데카드, 디지로카앱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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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1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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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카드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로카'의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과의 쌍방향 상호작용과 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디지로카앱은 고객의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각 탭의 최상단에서 맞춤형 메시지를 즉시 보여준다. 또 쉽게 이해하고, 읽기 좋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앱의 디자인·기능을 개선했다.

새로운 디지로카앱은 △홈 △카드 △발견 △띵샵 네 개 탭으로 구성된다. 이중 앱의 메인 화면인 홈에서는 고객의 취향, 앱 사용 패턴을 실시간 감지한 후 고객 관심사의 콘텐츠, 상품, 혜택 등을 추천해 준다. 결제예정금액·이용대금명세서·캘린더 등 고객에게 중요도와 관심도가 높은 정보도 한눈에 보여준다.

카드 탭에서는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과 혜택의 이용이 더 쉬워졌다. 고객이 자주 결제하는 영역의 결제 혜택과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 추천, 고객이 보유한 카드와 관련된 프로모션 등을 한눈에 모아 보여주는 케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발견 탭에선 고객의 소비를 분석해 △여행 △펫 △골프 △교육 △홈스타일링 등 11개 영역에서 고객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추천해 준다.

아울러 띵샵 탭에서는 회원 전용 쇼핑몰로 카드 결제 내역, 앱 행동 이력 등의 데이터로 고객 취향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주는 '개인화 쇼핑 피드'를 제공한다. ‘OOO님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 ‘최근 검색한 상품의 연관 상품’과 같이 고객의 관심 카테고리·브랜드·상품 등을 세분화해 분석해 보여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 개편으로 디지로카앱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을 실시간 파악하고 최적화된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즉각 보여준다"면서 "간소화한 프로세스, 직관적인 정보 전달, 명확하고 간결한 텍스트 등 앱의 다양한 부분이 고객 관점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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