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돌봄은 나와 가족의 문제이자 지역사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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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4-1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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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위해 노사민정 손 맞잡아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돌봄은 나와 가족의 문제이자 지역사회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4 좋은돌봄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최 시장이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민·정 간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
 
행사에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경기지부안양지회,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대한노인회 안양(만안·동안)지회 등이 참석했다.

 
관계기관들은 돌봄은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과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특히, 노인 돌봄을 개인이 전담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는 공적 영역으로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언식에서는 △노인돌봄 노동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사용자·이용자 상호 존중하는 돌봄 인식개선 △노인돌봄 노·사 상생협력 통한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런 공동실천 선언식을 통해 다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생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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