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해 시상·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0월 말까지의 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 유관 기관 연계 및 교육, 치매 공공후견 대상자 발굴 및 후견 활동 감독, 산림 및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어르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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