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경기지역 학교 4700여개 재량 휴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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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1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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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전날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 교장 재량하에 휴업을 검토하라고 28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등 4700여 곳은 학교, 지역 특성에 따라 휴업이나 등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경기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용인 백암 43.9㎝, 군포 금정 41.6㎝, 수원 41.2㎝, 의왕 이동 39.3㎝, 안양 만안 38.6㎝, 과천 36.2㎝ 등이다.

현재 경기 21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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