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4.37%(2900원)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는 전날 6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그룹의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룹 측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를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을 충족하지 못해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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