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내달 3644가구 공급…전년 동월比 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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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1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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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구룡산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다음달 중견주택업체들의 전국 주택 공급물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6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8개 사업장에서 총 3644가구가 공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8795가구)과 비교하면 58.6%나 줄어든 것이다. 전월(3932가구)과 비교하면 7.3% 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344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어 전남(475가구), 부산(470가구), 전북(198가구), 대구(108가구), 제주도(49가구) 순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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