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지역주민과 함께 한 창립 2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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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1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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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지역주민 등 초청

  • 혁신과 성장의 GH 여정, 백년 기업 GH로 도약 위한 미래 비전 공유

  • 발달장애인·비장애인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소통

  • 김세용 사장 "차별 없는 공간복지 구현되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교 사옥 이전 후 첫 창립일(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세용 사장 등 임직원, 경기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GH는 광교 신도시, 판교 테크노밸리, 다산 신도시 등 공사 발전의 디딤돌이 됐던 주요 성공사업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성장과 혁신의 27년 여정을 공유하고,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백년기업’ GH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 ‘브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GH는 지난 7월 광교 이전후 사옥 로비에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북라운지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에 개방하는 등 소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 설립 조례가 제정된 날로부터 약 10000일의 시간 동안 GH는 부단히 혁신하고 또 성장해왔다”면서 “지나온 27년을 디딤돌 삼아 경기도민과 함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GH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H는 직장·주거·여가가 모두 가능한 직·주·락 도시,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녹색도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차별 없는 공간복지가 구현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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