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지난 20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코레일유통 임직원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국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철도와 유통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서비스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일상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유통의 바른 오늘을 만듭니다. 다른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슬로건을 담은 ‘VISION 2030’을 선포하며 새로운 경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협력사들을 격려하는 포상식도 열렸다. 우수직원 32명과 장기근속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경영 목표 달성에 기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요 협력 관계자 12명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1936년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로 시작, 1967년 재단법인 '홍익회'를 거쳐 2004년 12월 현재의 유통 전문회사로 출범했다. 올해 11월 창사 이래 최고 월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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