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조원희, 김영광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했다. 인기 유튜버 감스트와 말왕도 참석했다. 이들은 3만50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임영웅은 축구를 좋아하고, 평소에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하프타임에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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