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의 일상 멈추지 않도록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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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4-1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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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골목 빙판길에 제설제 사용...주말 제설작업 총력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시민의 일상이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눈이 내린 후 도로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제설제를 사용하고, 주요·이면도로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와 보행로 제설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시장은 “이 곳에는 지난 27~28일까지 양일간  43.2cm 가량의 기록적인 눈이 쏟아졌다”고 귀띔했다.
 
이에 24시간 대응체계를 포함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제설제를 최대한 투입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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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특히,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임차 장비를 적극 활용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게 이 시장의 방침이다.
 
이 시장은 "강설 전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도로와 골목길 미끄럼 방지에 대비했고, 이번 겨울을 위해 기존 확보한 3366톤의 제설제 중 2742톤을 살포하며 결빙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이미 2130톤의 추가 제설제를 확보한 상황에서 올겨울 추가 폭설을 염두해 2000톤 가량을 더 확보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는 이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이번 주말까지 전 직원 비상근무와 가용 물자를 총동원해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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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이미 직원들은 토·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각각 절반씩 인원을 나눠 제설 차량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여기에 25개 동별 통장협의회를 비롯, 주민자치회, 국민운동단체, 지역주민들도 팔을 걷어 부치고 행정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이번 폭설을 안전하게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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