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케이크와 트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 산타 베어를 12월 한 달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량은 2022년 대비 48% 증가했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더플라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마스카포네 생크림부터 말차, 초콜릿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케이크 9종을 마련했다. 그중에서도 △꺄도 드 노엘(Cadeau de Noël) △슈슈트리(Chou Chou Tree) △화이트 위시 캔들(White Wish Candle) 3종을 신규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꺄도 드 노엘은 아몬드 시트 케이크를 라즈베리 초콜릿 상자로 감쌌다. 초콜릿 상자와 리본은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프로모션 기간 동안 50개 한정 판매한다. 슈슈트리는 가나슈와 무스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말차 슈를 올려 트리를 형상화했다.
트리와 리스는 진주 장식을 활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로 주문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타 베어는 테디 베어 뮤지엄과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인형으로 매년 조기 소진되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올 11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9배로 증가할 정도다. 올해는 인형과 퍼퓸 핸드크림 구성도 판매한다. 무료 멤버십 고객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꺄도 드 노엘’은 약 4시간의 초콜릿 공예 작업이 필요해 하루 최대 2개만 제작 가능한 케이크”라며 “케이크와 트리, PB 상품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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