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앞서 지난달 29일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절차'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금융당국은 심사 기준의 핵심으로 △자금조달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혁신성 △포용성 △실현가능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네 번째 인터넷은행 신규인가를 위한 심사기준과 절차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다.
아울러 금감원은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관련 '온라인 Q&A 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인가신청 희망자는 인가심사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해당 페이지를 통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질의에 대해서는 'FAQ 형식'으로 내년 1월 말께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설명회를 개최한 후 내년 1분기부터 예비인가 신청서를 일괄 접수·심사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2개월 이내에 심사결과를 발표하며 내년 중 본인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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