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노바' 게임 개발사 에이치비이노비전, 피터킹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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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2-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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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비이노비전
[사진=에이치비이노비전]


언리얼 엔진 기반 게임 '라스트 노바(Last Nova)'를 개발하는 게임 개발사 에이치비이노비전(HB InnoVision)이 대표이사로 피터 킹(Peter King)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피터 킹 대표는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치비이노비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서울대에서 국제경영 박사 과정을 밟았고, 이후 와튼 스쿨(Wharton School)에서 전략경영 과정을 이수하며 경영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굴지의 게임 개발사 텐센트(Tencent)에서 다년간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게임 개발과 운영에 성과를 거뒀다.

피터 킹 대표는 취임 소감에서 "에이치비이노비전이 개발 중인 '라스트 노바'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회사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에이치비이노비전은 이번 대표 선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세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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