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우원식·한동훈 체포하라"…황교안, 尹 비상계엄 지지에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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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2-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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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교안 SNS
[사진=황교안 SNS]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해 논란이다. 

황 전 총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한 누리꾼은 "윤석열 계엄내란에 적극 동조하고 내란을 부추긴 내란범 황교안 같은 인물도 반드시 처단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냐", "한때 총리를 했던 사람 수준이 이 정도일 줄이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여야 의원 190명 전원이 찬성으로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키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그는 계엄 선언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20분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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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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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활동이 국민을 위해 있어야하고 국민이 국회로 인해 피해를 보면 안 되는데,
    민생 아동 마약 관련 예산을 4조원이나 깎고, 대통령의 민생 국정을 발목을 잡는 행동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예산 삭감으로 당장 자녀들의 늘봄무료수업 참여도 걱정되네요.
    그리고 이재명 수사하면 탄핵. 유죄 판결하면 탄핵. 자신들의 사상과 다르면 국무위원과 국가 기관장 탄핵.. 도대체 자신들 사상대로만 하면 독재인데요.
    이건 바로 잡아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북한이 좋아할 국정 마비를 일으키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국가수반으로서 다시 반기를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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