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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당분간 부대 이동, 합참 통제하에 실시"...긴급 작전지휘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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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12-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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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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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3일 육군 1군단 예하 방공작전진지에서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3일 육군 1군단 예하 방공작전진지에서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현장·행동중심의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합동참모본부는 4일 김명수 의장(해군 대장) 주관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며 ‘작전기강을 유지해 대북 감시 및 경계작전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김명수 의장은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합참은 “당분간 대비태세(감시 및 경계작전) 임무 이외의 부대 이동은 합참 통제하(에) 실시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계엄 선포 이후 발령된 경계태세 2급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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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이날 오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도 현 상황에 대한 공조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연합사령관에게 "합참은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 도발에 대비해 만전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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