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민주당 "5일 새벽 본회의 열어 尹 탄핵소추안 보고"...6일 의결 전망

  • 행안위 5일 긴급현안 질의...국방위도 준비 중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관계자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관계자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탄핵 표결은 이르면 6일 실시될 전망이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공지에서 "오늘 본회의를 자정이 지난 시점에 개의해 윤 대통령 탄핵안을 보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의결을 해야 하니 토요일(7일)까지는 비상대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다. 국방위원회 등도 긴급현안 질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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