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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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1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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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4일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를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신상진 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한편 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시에서 5500만원의 축제 보조금을 지원하고,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5500만원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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