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와 노사 협상을 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메트로 9호선지부는 오는 6일 예고된 서울 지하철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 운행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사는 합의서를 잠정 체결했으며 추후 인준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투표일은 미정이다.
노사 간 주요 쟁점은 임금 협상, 인력 증원이었다.
합의안에 따라 임금은 정책인상률인 총인건비의 2.5% 이내 인상한다. 인력은 서울시와 협의 후 내년에 증원한다.
한편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며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역)은 서울시메트로 9호선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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