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6일부터 SEACEN 총재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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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아 기자
입력 2024-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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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오는 6일부터 이틀 간 동남아시아 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컨퍼런스 등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올해 SEACEN 의장으로서 '제60차 SEACEN 총재컨퍼런스' 및 '제44차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한다.

SEACEN은 동남아 중앙은행 간 정보, 의견 교환과 공동관심 분야 조사연구, 연수 활동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력체다.

한국은행은 1990년 SEACEN에 가입한 이후 28차(1993년), 34차(1999년), 47차(2012년)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총재는 6일 열리는 SEACEN 총재 컨퍼런스에서는 '2025년도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과 '지경학적 분절화의 아시아 경제에 대한 정책 함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7일로 예정된 SEACEN 센터 총회에서는 SEACEN 센터 운영사항과 향후 활동방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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