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소원을 말해봐' 공모전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12-05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산 교육가족 열띤 참여, 1593건 소원 모인 10일간 특별 여정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공모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료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공모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료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한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 공모 이벤트가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유치원·초등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10일간 진행됐으며, 1593건의 다양한 소원이 접수돼 교육가족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망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희망을 나눴다. 한 초등학생은 언니와의 다툼을 줄이고 엄마를 도와 고양이를 잘 돌보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을 전했고, 한 학부모는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적응 과정을 떠올리며 행복한 학창생활을 기원했다.  

손정수 정책소통 수석비서관은 “10일 만에 1593건의 소원이 접수된 것은 교육가족의 열렬한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부산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담아낼 정책과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 교육가족이 희망을 공유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더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100명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일부 소원은 특별히 선정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