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이센스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센스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고 당이고 좌우고 하나도 모르는 멍청이인데요. 나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갑자기 새벽에 계엄령을 내리고, 국민한테 '처단'한다고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계엄령 무효 안되고 윤석열 마음대로 됐으면 우리 다 검열 당하고 처단 당했겠네요. 자고 일어나도 어안이 벙벙하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놓고 야당은 탄핵을 추진 중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만은 막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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