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연장…"23일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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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입력 2024-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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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일부 신용대출 우대금리도 없애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이달 8일까지였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주택대출'과 '우리WON전세대출' 등 부동산 금융상품 8종의 판매 중단 조치를 이달 22일까지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지난달 5일부터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우리은행 측은 "해당 상품 판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며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시행 기간은 조기 종료 또는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날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우리 스페셜론 △참군인 우대대출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 대출 △우량 협약기업 신용대출(PPL) 등 8개 신용대출의 신규 취급 시 우대금리를 당분간 없애기로 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서다. 그간 해당 상품에는 0.5~1.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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