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사장은 지난 7월 1일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에서 SK E&S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이후 약 다섯달 만에 SK텔링크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
최 신임 사장은 SK그룹의 대표적인 재무·전략통으로 꼽힌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의 측근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94년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에 입사해 SKT에서만 약 17년간 근무했다. 이후 S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11년 SK㈜로 옮겼다. 이후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SK E&S 미래성장총괄 사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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