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시상식 앞둔 한강 '소년이 온다' 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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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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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도서 눈길…'청설 각본집', '트럼프와 함께하는 알트코인 대폭등' 등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대형 서점에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대형 서점에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오는 10일 시상식을 앞둔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저서가 다수 포진했다.
 
7일 예스24에 따르면 1980년 5월의 이야기 ‘소년이 온다’가 8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는 각각 한 계단씩 오른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올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컴포지션 에디션으로 새롭게 찾아온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코미디언 겸 베스트셀러 저자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청설’의 각본이 담긴 '청설 각본집'이 종합 베스트셀러 9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와 함께하는 알트코인 대폭등'은 종합 13위에 올랐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0월 출간된 그림책 '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는 18위를 기록했다.

매거진 발행인 조수용의 첫 단독 에세이 '일의 감각'이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2위, 종합 12위에 올랐다. 매거진 의 창간인이자 네이버 브랜드 마케팅 및 디자인 총괄, 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내며 디자인브〮랜드 전문가로 주목받은 조수용의 첫 에세이는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연령비에서는 3040 세대의 구매가 78.1%를 차지했다.
 
'일의 감각'은 조수용의 첫 단독 저서다. 디자이너가 되어 처음 일을 시작한 시기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사의 대표로 업무와 책임의 범위가 넓어지며 어떤 마음으로 일했는지, 어떻게 중심의 잡고 ‘일’의 감각을 키워왔는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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