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전장보다 14.31포인트(0.59%) 오른 2456.1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5포인트(0.40%) 오른 2451.60에 개장해 소폭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33포인트(0.55%) 하락한 4만4765.7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억원, 기관이 2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0.93%),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0.73%), 기아(0.43%), KB금융(1.40% 등이 상승세다.
지분 경쟁이 치열해진 고려아연은 5.80% 상승하면서 시총 5위까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58%), 현대차(-0.73%), 셀트리온(-0.06%)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86%), 전기전자(0.87%), 제조업(0.84%), 화학(0.77%), 금융업(0.63%)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0.82%), 종이목재(-0.45%), 통신업(-0.42%)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09포인트(0.46%) 낮은 667.8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70.70에 출발해 반짝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에코프로비엠(0.93%), 에코프로(2.01%), JYP Ent.(0.55%), 레인보우로보틱스(1.29%) 등이 강세고 알테오젠(-2.09%), HLB(-0.14%), 리가켐바이오(-2.37%), 휴젤(-1.67%), 엔켐(-0.25%), 클래시스(-4.23%)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1.22%), 금융(1.13%), 종이목재(0.04%) 등이 상승세고 의료정밀기기(-1.55%), 기타서비스(-0.86%), 제약(-0.86%), 오락문화(-0.47%), 비금속(-0.45%) 등 다수가 하락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