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베이징에 제약 종합기지 착공…연 6억 캡슐 의약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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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12-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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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종합기지 조감도 사진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종합기지 조감도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베이징 수도 공항 인근 경제구역에 '북경한미 종합기지' 건설 프로젝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수도 공항 인근 산업단지의 약 1만4000평 부지를 확보했다. 생산 시설과 연구개발(R&D) 연구소, 사무실 등을 통합한 제약 종합기지로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투자액은 약 7억위안(약 1400억원)으로 2026년 5월 말 완공 예정이다.
 
한미약품 측은 “종합기지 완성 후 (북경한미는) 연간 6억 캡슐의 완제 의약품과 90톤의 원료의약품 배양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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