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2025년은 과천 미래 100년 위한 중차대한 시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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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1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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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도 예산안 설명,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 발표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2025년은 과천의 미래100년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제287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조목조목 설명한 후,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473억 원 증가한 5434억 원 규모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신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은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 강화, 시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고 귀띔했다. 또 건전한 재정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도 했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특히, 신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첨단산업과 자족 기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성장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맞는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체감도가 높은 기반시설 신속 확충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 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관련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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