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의정부캠퍼스 한마음봉사단이 최근 의정부시 중랑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봉사단 소속 학생봉사단 '빛길' 단원, 학생 등 중랑천 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기획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일컫는다.
레저산업 전공 교수인 한승진 봉사단장은 "학생 스스로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보람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을지대 의정부캠퍼스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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