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대통령의 국회 출입은 현 시점에서 허용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원칙적으로 현재 내란의 주모자, 법적으로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경호처를 포함한 군 동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회 출입은 현시점에서 허용되지 않는 게 맞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께서도 적절한 조치와 메시지를 대통령실에 전해주시는 게 필요하다"며 "대통령실 측에서도 본인들이 직무가 정지될 때까지 국회에 근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우 의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연락받은 바는 없다"며 "방문하시더라도 경호 관련 협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방문 목적과 경호에 대한 사전 협의 없이는 대통령의 안전문제를 담보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이어 "국회 방문 계획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원칙적으로 현재 내란의 주모자, 법적으로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경호처를 포함한 군 동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회 출입은 현시점에서 허용되지 않는 게 맞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께서도 적절한 조치와 메시지를 대통령실에 전해주시는 게 필요하다"며 "대통령실 측에서도 본인들이 직무가 정지될 때까지 국회에 근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우 의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연락받은 바는 없다"며 "방문하시더라도 경호 관련 협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방문 목적과 경호에 대한 사전 협의 없이는 대통령의 안전문제를 담보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이어 "국회 방문 계획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