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내란수괴 대통령직 수행 용납 못해...유일한 방법 사퇴"

  • "윤석열, 대한민국 위기에 빠트리는 존재"

더불어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그 어떤 입장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한 민주당 입장은 대통력직을 유지하는 그 어떤 입장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유일한 방법은 사퇴"라고 했다. 이어 "이를 거역하면 민주당은 탄핵할 것"이라며 "내란수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조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초래한 내란은 지금도 진행중이고 언제든 제2, 제3의 계엄을 시도할 것"이라며 "윤석열이란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트리고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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