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탄핵안 부결 천만다행...탄핵 상습 반드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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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최주호 기자
입력 2024-12-0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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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안 부결 이후 모든 것 정상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대통령 탄핵이 상습화 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할 정도의 수준을 벗어난 경제대국"이라며 "차제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등 선진국형으로 개헌을 검토해 개헌을 통한 대통령의 임기 단축 등으로 이반된 민심을 수습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저는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에도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해 임기 단축 방안을 요청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개헌합시다’ 제하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까지 한 바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당시 개헌을 했더라면 오늘의 사태를 막을 수 있지 않았냐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우리나라의 불행한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된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개헌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며, 당도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쪼개지고 갈라진 당안에서 당원이 믿고 같이 갈 동력이 사라져 자유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국민의 삶을 위하고 경제를 성장 시키는 기본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는 실리의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누누이 강조하고 강조했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연수와 교육을 강화하는 등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전면적인 쇄신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제는 정치가 삶을 풍요롭게 하도록 정치 변화를 통해 국민 대통합이 필요하며, 연말연시 도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 전념하시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도에서도 도민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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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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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자식 3명 오만것 다 퍼주면서 국민들 괴롭히는 탄핵만 일삼고 지 죄는 덮으려고 안달 윤은 자식도 없고 마눌 눈치만 보는 바보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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