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8일 올해 10대 뉴스 선정과 관련, "이번 투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올해 시가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 시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9~18일까지 2024년 의왕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투표 대상 뉴스는 △GTX-C 노선(의왕역)·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착공 △의왕시 곳곳에 맨발걷기길 조성 △의왕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건립 착공 등 20건이라고 귀띔했다.
투표 기간은 9~18일까지 10일간이고, 투표는 홍보 전단지의 QR코드 또는 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경유해 구글폼으로 접속하거나, 의왕시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김 시장은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 20건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한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정책 방안을 고심, 새해에도 명품도시 의왕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2024년 의왕시 10대뉴스’로 선정해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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